서울 
강릉 
전주 
)
롯데컨소시엄이 인천도시공사가 올해 5월부터 공모한 민간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인천도시공사는 검단신도시 1단계 사업부지 내 ‘검단신도시 101 역세권 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사업제안서 평가결과 롯데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인천도시공사는 올해 5월부터 90일간의 공모기간을 거쳐 이달 14일 사업제안서 접수 후, 28일 선정평가위원회를 거쳐 롯데건설을 최종 선정했다.
컨소시엄에는 롯데건설과 함께 금호건설·SDAMC·메리츠증권·하이투자증권·대신증권 등 전체 6개사가 참여해 대표사인 롯데건설이 금호건설과 함께 책임준공을 맡는다.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협약체결 1개월 후 토지매매계약 체결 △1단계 부지의 조속한 활성화를 위한 토지계약 체결 후 2년 내 착공 △착공 후 4년 내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검단신도시 101 역세권 개발사업’은 101 역세권에 문화·상업·업무·주거시설을 포함한 차세대 신개념의 복합문화공간을 개발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검단 1단계 특화구역인 넥스트 콤플렉스에 해당하는 상업용지 C1·C9·주상복합용지 RC1(390세대) 등 대지면적만 4만9540㎡에 달한다.
인천도시공사는 복합상업시설을 1단계 지역 랜드마크가 되도록 건축하고, 6종의 개발필수시설(멀티플렉스영화관·대형서점·문화센터·컨벤션·키즈·스포츠테마파크 등)을 연면적 5만5000㎡ 이상 건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부지가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역세권임을 감안해 지하철 출입구 2개소를 복합상업시설과 연계해 개설할 계획이다.
또한 연접한 4개 획지(C9-①·C9-②·C1·RC1) 간 유·무형적 연계방안을 제시해 검단신도시 1단계 지역 랜드마크로서 지역 핵심상권이 되도록 사업계획을 구체화 할 예정이다.
이승우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검단신도시 1단계 역세권 특화구역의 본격적인 추진을 통해 신도시의 랜드마크를 구축해 도시의 조속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며 “이를 기폭제로 2, 3단계 특화구역 역시 차별화된 개발을 통해 검단신도시가 수도권 서북부의 대표적인 신도시로 자리매김 하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찬주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