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원 
청주 
)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 대어로 주목받은 카카오게임즈의 일반 공모 청약에 58조원이 넘는 뭉칫돈이 몰리며 증시 역사를 새로 썼다.
2일 카카오게임즈 IPO 대표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4시 마감 기준 최종 청약 증거금으로 58조5542억9904만원이 접수됐다. 증권사별로 한국투자증권 32조6627만616만원, 삼성증권 22조9694만208만원, KB증권 2조9221만908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기존에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던 올해 6월 SK바이오팜 공모 청약 증거금 30조9889억원의 두 배에 가까운 수치다. 이어 제일모직이 30조649억원, 삼성생명 19조8444억원 순이었다.
최종 청약 경쟁률도 1524.85 대 1로 역대급 경쟁률을 기록했다. 증권사별로는 한국투자증권이 1546.53 대 1로 가장 높았고, 삼성증권은 1495.40 대 1, KB증권은 1521.97 대 1로 나타났다. 역대 최고 공모 청약 경쟁률은 지난 7월 27, 28일 이틀간 청약을 받은 의료기기 업체 이루다의 3039.55대 1이다.
카카오게임즈의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 물량은 320만주로 전체 공모 물량(1600만주)의 20%로 마감 기준 전체 청약 신청 주식수는 48억7952만주다. 증권사별로 보면 한국투자증권 27억2189만주, KB증권 2억4351만주, 삼성증권 19억1411만주로 집계됐다.
[한원석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