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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이 제21대 국회 국정감사에서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위원들에게 “사회 각 분야의 부정부패에 엄정하게 대응하고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윤 총장은 22일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 앞서 “국정감사를 받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한 의정 활동에 여념이 없으신 가운데 검찰을 애정어린 관심으로 성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했다.
윤 총장은 “지난 한 해 동안 검찰은 수사 관행과 문화를 헌법과 국민의 관점에서 되돌아보고 여러 개혁 방안들을 추진해 왔다”며 “그럼에도 검찰개혁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가 여전히 크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위원들께서 말씀해주시는 사항들을 업무에 적극 반영해 국민과 함께하는 검찰이 되기 위한 소중한 자양분으로 삼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찬주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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