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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소형 빌딩 시장이 가격도 많이 오르고 거래도 많이 일어난다. 그래서 경기 상황도 ‘안 좋은데 거품이다’라고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2020년 초부터 경기상황이 좋아서 가격이 오른 게 아닌데 다 올라가니 지금 사기는 부담이 되어서 하는 말일 것이다.
이럴 때는 어떤 말을 하더라도 자기한테 유리하게 해석하고 불리하면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럴 때 간혹 인터넷에 부동산의 명언이라고 시중에 떠도는 이야기를 볼 때가 있다. 대부분 맞는 말이지만, 그 중에서 공감이 가는 이야기를 소개하려고 한다.
“생각만 하는 사람보다 뭐라도 사는 사람이 부자가 된다.” 돈만 가지고 있다고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용기가 있어야 한다. 내가 사려고 하면 꼭대기가 아닌가. 무릎에 사야 하는 데...라면서 급매가 나올 때까지 계속 기다리려고 한다. 어쩌다 급매가 나오면 더 떨어질 것 같은데... 하면서 놓치는 경우가 허다하다.
“늦게 파는 놈이 항상 더 번다.” 대부분이 맞는 이야기이다. 만약에 강남에 빌딩을 가지고 있다면 정말 잘 갈아타서 돈을 많이 벌 수 있지만, 취득세, 양도세 등 각종 세금을 감안하면 그냥 쭉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은 자산을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다. 좋은 빌딩은 파는 것이 아니다.
“투자를 하는 게 위험한 게 아니라 투자를 안 하는게 더 위험하다.” 지금 은행에 저금을 하는 사람은 실질금리가 -1%라 돈을 버리는 꼴이다. 그렇다고 위험자산에 투자를 하는게 아니라 실물자산에 투자를 하라고 권하고 싶다. 내 자산에 맞게 투자를 하면 돈이 돈을 벌어준다는 말을 이해할 것 이다.
“고민하는 동안 남들이 좋은 거 다 사간다.” 이 말은 고민은 신중히 하여야 하지만 결정은 빠르게 하여야 한다는 의미다. 놓치더라도 답사도 갔다 와보고 내가 왜 안 살 건지 결정을 하고 놓치면 아깝지는 않겠지만, 계속 고민하고 신중만 기하다가 팔리고 나서 그런 빌딩을 찾아 달라고 하는 사람이 많다. 내가 좋다고 생각할 만한 빌딩은 남들도 좋다고 생각을 한다.
빌딩 가격이 올라서 안 본다는 사람들도 계속 빌딩 검토를 하여야 한다. 계속 검토를 해보면 ‘아! 이래서 오르는 구나’, ‘이래서 떨어지기 힘들겠구나’ 라고 이해하게 된다. 이해를 하다 보면 어느 순간 건물주가 되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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