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릉 
전주 
)
미스트롯 콘서트 기획사 측이 제작비 미지급 논란에 입장을 전했다.
21일 포켓돌 스튜디오 관계자는 “최종적으로 책임져야 되는 부분에서 해결을 못한 건 맞다”고 밝혔다.
이어 “포켓돌 스튜디오가 제작사라고 표현이 돼 있는 데 공연사가 두 군데 따로 있다”면서 “저희도 대금을 받지 못해서 공연사와 소송을 하고 있는 중이다. 그렇지만 책임을 회피하려는 생각도 없다. 계속 제작팀과 연락을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한 매체는 2019년 5월부터 8월까지 ‘미스트롯 효 콘서트’를 주관했던 포켓돌 스튜디오 측이 ‘백령도 평화무료 콘서트’와 관련해 제작팀(연출, 조연출, 기술팀, 작가, 무대감독, 음향팀, 조명팀, 발전차, 중계팀, 구조물팀, 무대팀, LED팀, VJ팀, 특효팀, 전식팀, 악기팀 등 50여명)에게 제작비를 미지급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서 제작팀 측은 지난해 11월 마지막 통화 이후 전화 연결도 되지 않고 12월에 내용 증명도 발송했지만 반송됐다고 호소했다.
이와 관련해 포켓돌 스튜디오 측은 “회사가 얼마 전에 이사를 했다. 보내주신 내용 증명이 이전 회사 주소로 간 것 같다”며 대외적으로 드러나있는 회사인데 회피하고 무시하고 나몰라라하고 이런 건 절대 아니다”고 해명했다.
또한 포켓돌 스튜디오 측은 “최대한 빨리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회피할 생각은 절대 없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미지급 논란이 언급된 공연은 지난해 7월4일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내일은-미스트롯’ 백령도 평화 무료 콘서트는 문화 소외 지역인 백령도 주민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정동현 기자/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