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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는 설 명절을 맞아 동구사랑상품권 특별 할인을 실시한다.
동구 지역화폐인 동구사랑상품권은 관내 전통시장과 소매점, 음식점등 동구사랑상품권 가맹점(1700여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는 오는 25일부터 2월 19일까지 4주 동안 동구사랑상품권 현금구매 할인율을 기존 6%에서 10%로 높여 특별 할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총 10억원 한도(소진 시 종료) 내에서 1인당 50만원까지 구입할 수 있다.
구매를 원하는 사람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고 관내 새마을금고 5개소(화도진, 송림, 송화, 평화, 희망), 신협 6개소(대성, 송림, 송림중앙, 인천중부, 현대제철, 제삼교회), 농협 2개소(중구농협 화수지점, 인천원예)를 방문해 구매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동구사랑상품권은 통상 설, 추석 등 명절에 10% 특별 할인하며 지난해 추석에도 특별할인 10억원을 완판했다.
또한 지난해 말부터 가맹점에 대한 상품권 당일환전을 시행해 코로나19로 힘든 소상인의 원활한 자금유통을 가능케 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동구사랑상품권을 특별 할인 판매함으로서 가계 부담을 줄이고 관내 전통시장과 소상인의 매출을 늘려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 바한다"고 말했다.
[김양훈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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