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주 
)
금융당국이 올해 1분기 중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마련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위원회(금융위)는 22일 ‘신용대출 원금 분할상환 관련’ 자료를 내고 “(2021년 금융위) 업무보고에 언급된 ‘일정금액 이상의 신용대출에 대한 원금 분할상환 의무화’는 다양한 검토 가능한 방안 중 하나로 제시된 것이다”며 이같이 전했다.
앞서 금융위는 19일 발표한 업무계획에서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일정금액 이상의 신용대출에 대해 원금분할상환을 의무화하는 방안 등을 담은 신용대출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금융위는 “이번 방안의 핵심 내용은 차주의 상환능력 범위 내에서 가계대출이 취급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며 “현행 금융기관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관리방식을 단계적으로 차주단위로 전환하는 것이 주요내용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업무보고에 언급된 ‘일정금액 이상의 신용대추에 대한 원금 분할상환 의무화’도 같은 맥락에서 검토될 것이다”며 “방안의 세부 내용은 현재 금융권 의견수렴 및 정책대안 검토를 진행 중이며 3월 중 이를 종합한 세부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최근 일부 기사에서 금융위가 ‘고액 신용대출 원금 분할상환 의무화’ 제도를 도입하고 고액 신용대출 기준을 1억원으로 정했다는 것에 대해서 금융위는 “세부사항들은 현 시점에서 확정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다”며 논란을 일축했다.
[윤승준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