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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산에도 상업용 부동산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상업용 부동산 매수세는 강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수익형부동산 연구개발기업 상가정보연구소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월 상업용 부동산 매매는 5852건으로, 2006년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1월 역대 최다 매매 건수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거래량(4382건)과 비교해서는 33.5% 급증한 수치다.
지난해 1월 대비 거래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경기도(628건 증가)였다. 이어 △부산(264건 증가) △서울(151건 증가) △경북(81건 증가) △충남(74건 증가) 순으로 거래량이 늘었다.
또한 지난해 매매된 상업용 부동산 거래량은 6만 3354건으로 2019년도 6만 148건 대비 약 5.3% 증가하기도 했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코로나19 위기가 있었지만 주거용 부동산 규제의 증가, 저금리 기조 유지 등의 이유로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롭고 수익률이 높은 상업용 부동산의 인기는 꾸준하다”며 “여기에 최근 시세보다 저렴한 상업용 부동산 매물이 종종 시장에 나와 거래량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배태용 기자 / 생각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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