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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영화 ‘미나리’가 개봉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4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나리’는 개봉 첫날 3일 4만731명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 ‘미나리’는 1일(한국시간)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면서 국내 관객들이 개봉 전부터 높은 관심을 보이기도 한 영화이다.
한국계 미국감독인 정이삭이 연출하고 스티븐연이 제작과 주연을 맡았으며 윤여정, 한예리, 앨런김, 노엘케이트조가 출연했다.
영화에서 할머니 순자 역을 연기한 윤여정 배우의 연기는 인상적이라는 평가가 나왔고, 함께 출연한 스티븐연, 한예리, 앨런김, 노엘케이트조 연기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땅에서 정착하려는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미나리’는 7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개최되는 영화 시상식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10개부문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미나리’의 누적 관객수는 4만1740명을 기록했다.
2위는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으로 3일 1만3120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수 95만2781명이다.
3위는 액션코미디영화 ‘미션파서블’로 3일 5662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37만9003명이다.
4위는 픽사 애니메이션 ‘소울’로 3일 5413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수 192만7260명을 동원했다.
5위는 SF액션영화 ‘카오스워킹’으로 3689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수 12만8711명을 동원했다.
3일 극장을 찾은 관객수는 7만7680명으로 2일 4만7071명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정동현 기자/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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