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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의장 김재상)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4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의사일정은 4일 제1차 본회의에서 회기결정의 건 등을 처리하고, 5일부터 9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에 들어가 의정활동자료수집 및 구미시 청년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지연 의원 대표발의)등 6개 안을 심의한다.
이어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정 질문의 건,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 등을 최종의결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번 임시회 회기 중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안장환)는 고아제2농공단지 조성사업현장을 방문해 시설현장 확인을 점검하는 등 제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예찰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영길 의원은 5공단 도시계획변경과 옥계동 공동묘지이전 및 거의지구 우회도로 준공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공단의 활성화와 지역현안을 집행부에 제언했다.
장세구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소상공인들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대책마련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한편, 제1차 본회의에서는 권재욱 의회운영위원장을 대표로 의원전원이 공동 발의한 ‘지방의회법 제정촉구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결의문에는 지방의회가 지방정부와 대등한 기관임을 재고하고 완전한 지방자치실현과 전문성·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조직구성과 예산편성권이 포함된 ‘지방 의회 법’을 조속히 제정해 줄 것을 국회와 중앙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찬희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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