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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은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 X100, X100S와 프리미엄 미러리스 X-T1을 위한 액세서리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X100과 X100S를 위한 액세서리로 공개된 망원 컨버전 렌즈 TCL-X100은 부착하면 초점거리가 약 1.4배 확대되어 기존 23mm(35mm 환산 35mm)에서 33mm(35mm 환산 50mm)로 전환된다.
또한 다양한 화각의 사진 촬영이 가능해 콤팩트 카메라인 X100이나 X100S로도 렌즈 교환식 카메라의 장점과 함께 F2.0의 최대 조리개에서도 고화질의 이미지를 제공하며 4군 4매의 렌즈 전체를 유리 재질로 구성해 높은 해상력을 자랑하고, 렌즈 표면에 후지필름의 독자 기술인 ‘수퍼 EBC(전자 빔 코팅)기술을 적용해 빛 번짐 현상을 최소화했다.
색상은 실버, 블랙 2종으로 출시될 예정이고, 신제품인 전문가급 미러리스 카메라 X-T1을 위한 액세서리도 대거 공개했다.
그 밖에 한 손으로도 단단하게 쥘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립 스트랩, 효과적으로 빛을 차단해 뷰파인더를 보기 쉽게 해 주는 확장 아이컵을 비롯해, 싱크로 터미널 커버, 핫 슈 커버, 세로 배터리 그립 터미널 커버 등 3종으로 구성된 커버 키트(CVR-XT)도 함께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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