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의회, 제287회 정례회 27일 만에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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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호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2-10-16 11:41:16

서울 관악구의회는 12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달 16일부터 27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87회 정례회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9월16일 정례회 첫 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순미 표태룡 최인호 구자민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표태룡 의원, 부위원장에 최인호 의원, 위원에 구자민 김연옥 노광자 박용규 손숙희 위성경 이동일 의원 등 9명으로 구성되었다.

9월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에 걸쳐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관악구 행정 전반에 대한 운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불합리한 사항 등에 대하여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 165건, 건의사항 73건 등 총 238건에 대해 철저한 개선조치 등을 요구했다.

9월28부터 4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안건 등을 심사 처리했으며, 5~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1회계연도 세입 세출 결산 승인의 건, 2021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1회계연도 기금결산 승인의 건 등을 심사했다.

10월11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관악구 현안에 대해 △금천경찰서 부지 관련(주순자 의원) △풍수피해 관련 민관합동조사 위원회 구성·각 부서별 수의계약 업체 특혜 선정·기간제 채용관련 기준(이경관 의원) △젠더거버넌스에 관하여·구정 비전에 관하여·성인지예산에 관하여(최인호 의원) △저출산 정책 및 주거 대책·전 구민대상 재난지원금·구정 슬로건에 관하여(구자민 의원) △일자리벤처와 행정조직 개편에 관한 건·관악구민 교통 및 보행안전에 관한 건·관악S밸리 조성에 관한 건(정현일 의원) 등 총 5명의 의원이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마지막 날인 12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노광자 의원이 ‘여성친화도시 조성 가속화 촉구’ 등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으며, 각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친 총 38건의 안건이 원안 및 수정 가결되었다.

주요 안건으로는 △서울특별시 관악구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구가환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관악구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민영진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관악구 한방난임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용규 의원 발의)△서울특별시 관악구의회사무기구 설치 및 직원 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경관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관악구의회 정책지원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종윤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관악구의회 의원 교육연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주무열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관악구 지역상권 상생협력 촉진 및 착한임대인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표태룡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관악구 공무직 고용안정과 권익보호에 관한 조례안(주무열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관악구 자치회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주무열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관악구 청년 문화예술 육성 및 지원 조례안(주무열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관악구 체육시설 설치 및 관리·운영 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주무열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관악구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주순자 의원 발의)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