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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모레퍼시픽과 구글코리아가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청담CGV 프라이빗 시네마에서 ‘뷰티 크리에이터 데이(Beauty Creator Day)’ 를 열었다.<사진=뉴시스>
아모레퍼시픽과 구글코리아가 공동기획한 행사에 뷰티 파워 블로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아모레퍼시픽과 구글코리아가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청담CGV 프라이빗 시네마에서 ‘뷰티 크리에이터 데이(Beauty Creator Day)’ 를 열었다.
회사 측은 “한국 화장품과 한국식 화장법 등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뷰티 콘텐츠를 원하는 사람들이 국내외에 증가하고 있다”며 ‘뷰티 크리에이터(Beauty Creator)’를 적극 육성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뷰티 크리에이터는 뷰티 콘텐츠를 동영상의 형태로 제작해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대표적으로 유누리 씨는 대학시절 다른 나라 사람들과 한국 화장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고 유튜브를 통해 공유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이제는 유튜브 채널 공식 구독자 수가 6만명에 이르며 전체 조회수가 250만뷰를 넘어서는 등 글로벌 뷰티 크리에이터로 떠올랐다. 또한 K-뷰티 콘텐츠 제작에서 보여준 다재다능한 면을 인정받아 2013년에는 아모레퍼시픽 e커머스팀에 입사해 현재 재직 중이다.
‘씬님’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수혜씨는 독특한 메이크업 방법과 재밌는 입담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제작해 ‘뷰티 크리에이터’의 역할을 보여줬다. 그녀의 유튜브 채널 공식 구독자 수는 13만명에 달하며 전체 조회수는 938만뷰를 넘어섰다. 이또한 유튜브를 통해 K-뷰티 콘텐츠를 공유하며 스타로 떠오른 경우이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명의 뷰티분야 파워블로거가 참석해 뷰티와 관련된 정보를 공유했다. 또 뷰티 콘텐츠 제작·편집 및 유투브를 통해 배포하는 방법을 학습했다.
양 사는 행사에 참석한 파워블로거를 대상으로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하는 블로거를 선발할 예정이다. 또 선발된 블로거에게는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뷰티 교육·동영상 촬영 및 프로덕션 분야 심화교육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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