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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볼보 브랜드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All New XC90을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All New XC90은 볼보자동차의 혁신적인 첨단 기술이 대거 적용된 프리미엄 7인승 SUV로, 새로운 플랫폼과 파워트레인, 세계 최초의 안전 시스템, 그리고 내외관 디자인까지 전 부문에 걸쳐 완벽하게 진화했다.
SPA플랫폼을 기반으로, 2.0리터 4기통 신형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로 구성된 드라이브-이 파워트레인이 적용해 최대 400마력의 출력과 60g/km (유럽 기준)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자랑한다.
All New XC90의 외관은 볼보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강하게 반영해 클래식한 형태로 변경된 아이언마크를 시작으로 새로운 디자인의 T자형 주간 주행등과 XC시리즈를 계승하는 후미등 등을 강조했다.
또한 터치 스크린 콘트롤 콘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크리스탈 기어 레버 등으로 북유럽 디자인
헤리티지를 반영했다.
특히 볼보자동차는 세계 최초로 도로 이탈 보호 시스템, 교차로 추돌 감지 및 긴급 제동 시스템
등 첨단 안전 시스템을 갖춰 운전자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 관계자는 “All New XC90은 2015년부터 각 국가별 순차적으로 판매되며, 국내에는 2016년 상반기부터 판매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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