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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6일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대원정밀 안혁(54) 대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안혁 대표는 이달의 기능한국인 아흔 다섯 번째 수상자가 됐다. 안 대표는 26년 간 정밀기계 가공분야에서 한길을 걸어온 숙련기술인으로서, 지난 1989년 대원정밀을 설립해 연매출 185억원의 탄탄한 기업으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원정밀은 다품종 소량생산에 최적화된 가공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기능올림픽입상 경력이 있는 숙련기술인력을 적극 견인하는 등 내부경쟁력 강화에도 노력을 쏟고 있다.
또 그는 능력 중심 사회 구현과 뛰어난 인재 확보를 목표로 스펙보다는 개인의 능력과 전문성을 중시한 인력 채용 원칙을 실천하고 있다.
이기권 고용부장관은 “기능한국인들이야 말로 현장의 다양한 경력경로 개발을 통해 미래 숙련기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롤모델”이라며 “멘토 멘티, 기술전수, 사회공헌 활동의 역할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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