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6-10-05 21:25
뉴스 > 은행
물에 잠긴 공부방 다시 세운다… 거제 아이들 돕는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수해 피해 30가구에 학습공간 보수·가구 지원
다문화·소외계층 ‘우리드림공부방’ 긴급 확대
기존 167명에 추가 지원…올해 200여 명 혜택
이세희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6-09-13 09:00:00
▲ 지난해 11월 전북 전주에서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의 학습용 가구를 지원받은 아동이 새롭게 조성된 학습공간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우리은행
 
집중호우로 생활공간과 공부방까지 물에 잠긴 경남 거제 지역 아이들을 위해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학습공간 복구에 나선다. 단순히 책상과 의자를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침수된 도배와 장판까지 보수해 아이들이 다시 공부를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거제 지역 아동·청소년의 일상 회복과 안정적인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우리드림공부방’ 지원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장학사업과 함께 교육·복지·소통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다문화가족과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거제는 지난달 15일부터 18일까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다. 2026년 8월 행정안전부 집계에 따르면 이 기간 거제에는 956.1㎜의 비가 내렸고 시간당 최대 강수량은 124.5㎜에 달했다. 주택과 학교, 전통시장이 침수되고 도로 파손과 산사태까지 이어지면서 정부는 지난달 21일 거제시 전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거제시가 같은 달 21일 기준 잠정 집계한 피해액은 약 270억 원이다. 도로·하천·상하수도 등 공공시설 132곳과 주택·상가·농경지 등 사유시설 946곳을 합쳐 모두 1,078곳이 피해를 입었으며 침수 차량도 1,700대를 넘어섰다.
 
‘우리드림공부방’은 학습환경 개선이 필요한 다문화가정과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책상과 의자, 책장 등 학습용 가구를 제공하는 재단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재단은 올해 전국 105가구, 167명을 선정해 학습용 가구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기존 사업과 별도로 거제 수해 피해 가정을 위한 긴급 지원에 나선다.
 
광고
지원 대상은 8세부터 19세까지의 아동·청소년이 있는 약 30가구다. 재단은 침수 피해를 입은 학습공간의 도배와 장판을 보수하고 책상·책장·의자 등 필요한 학습용 가구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긴급 지원까지 포함하면 올해 ‘우리드림공부방’을 통해 학습용 가구와 학습공간 개선을 지원받는 아동·청소년은 모두 200여 명으로 늘어난다.
 
이지현 우리다문화장학재단 부부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생활공간은 물론 아이들의 학습공간까지 피해를 입은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 정기 후원
  • 일반 후원
  • 무통장입금: 하나은행 158-910019-39504 스카이데일리
  • 스카이데일리는 공공성에 기반해 독자가 만들어 가는 언론을 지향합니다. 정기 또는 일반 후원시 맞춤형 뉴스, 독자에게 할당하는 지면 서비스, 동행하는 홍보, 유상증자시 참여기회 제공(법인에 한함)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화나요
0
슬퍼요
0
댓글 : 0
방문수(PC&모바일)
오늘(실시간) 138,990 ▶
어제 150,697 ▶
최근 7일 ▶
대한민국 명사들
대면 기회를 가져보세요.
팬클럽 가기
오늘자 스카이데일리



주요 섹션 기사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방배천로2안길 82(방배동 463-18) 청송빌딩 3,4층 | 전화 : 02-522-6595~6 | 팩스 : 02-522-6597
종합일간지 등록번호 : 서울시 가50131,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시 아01703, 등록일 : 2011년 7월 18일
발행·편집인: 민경두, 편집국장 : 주경준, 사업자 번호 : 214-88-81099 후원계좌 : 158-910019-39504(하나은행)
copyrightⓒ2011, All rights reserved. Contact : skyedaily@skye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진강
본지는 한국신문윤리위원회의 서약사로서 신문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