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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트코 양재점 ⓒ스카이데일리
지난 16년간 긴밀한 관계를 이어왔던 코스트코와 아멕스의 관계가 청산될 전망이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대형 유통업체 코스트코는 성명을 통해 내년 4월부터 자사 매장에서의 신용카드 거래를 비자카드로 처리한다고 밝혔다.
또 제휴 신용카드 발급 업무는 시티그룹이 맡게 됐다. 이에 따라 코스트코 고객들은 내년 4월1일부터 아멕스 신용카드를 사용이 불가하다.
코스트코는 지난 2월 아멕스와의 관계를 종료하기로 결정한 이후 새로운 신용카드 사업자와의 제휴를 모색해 왔다.
한편 이날 나스닥에서 코스트코 주가는 전날 대비 0.67% 오른 주당 147.94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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