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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BH엔터테인먼트]
중국에서 큰 인기를 누린 배우 추자현이 내년 4월 중국배우 위샤오광과 결혼식을 올린다.
BH엔터테인먼트는 “추자현과 위샤오광이 내년 상반기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며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고, 결혼 일정을 조율중이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추자현은 지난해 9월 중국 SNS인 웨이보를 통해 위샤오광과 결혼을 전제로 교제중임을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드라마 ‘마랄여우적행복시광’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다. 지난해 방송된 시대극 드라마 ‘남교기공영웅전’ 에서도 호흡을 맞췄다.
1996년 SBS 드라마 ‘성장느낌 18세’로 데뷔한 추자현은 2005년 중국에 진출했다. 그는 국내 드라마 ‘아내의 유혹’을 리메이크한 후난위성 TV ‘회가적유혹’의 주인공을 맡아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현재 추자현의 회당 출연료는 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14년 출연한 중국 유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뛰어난 중국어 실력으로 매력을 뽐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추자현은 최근 국내에서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BH엔터테인먼트는 계약 체결 이유와 관련해 “추자현은 중국에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며 “유창한 중국어 실력과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BH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비전에 적합한 배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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