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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11일 서울 용산에 위치한 합동참모본부를 방문해 안보현황 보고를 듣고 확고한 안보태세 유지를 당부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올해 들어 북한의 핵과 미사일을 이용한 전략적 도발이 지속됐으며 북한 지도부의 결심에 따라 언제든 추가 도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NLL 인근의 재래식 도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엄중한 안보상황에 직면했다고 진단하면서 군이 경계를 더욱 강화하는 등 확고한 안보태세를 견지해 줄 것을 지시했다.
또 황 권한대행은 “작은 개미 구멍이 둑을 무너뜨릴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장병 한 사람 한 사람이 사명감을 갖고 복무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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