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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영주택, 경북 김천 ‘사랑으로’ 부영 조감도 [사진=뉴시스]
부영주택은 경북 김천시 율곡동 771번지 일대 ‘사랑으로’ 부영 1단지 아파트 916세대를 일반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경북(김천)혁신도시 ’사랑으로‘ 부영 1단지는 지하 1층, 최대 지상 25층 11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60㎡ 140세대, 84㎡ 776세대 총 916세대의 대단지이다. 분양가격은 기준층 기준으로 전용 60㎡는 1억8500만원, 전용 84㎡는 2억3500~2억4000만원선이다.
경북(김천)혁신도시는 경부고속철도,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의 정비와 함께 농업지원 관련기관의 이전으로 미래가 기대되는 곳이다. 이미 4월에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한국건설관리공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종자원 등 12개의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했다.
아파트 인근으로 율곡천과 율곡천수변생태공원 등 약 99만㎡의 자연녹지가 조성돼 있어 주거친화적인 곳으로 평가받는다.
청약은 12월 21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지방이전 공공기관 종사자 등 특별공급을 시작한다. 특별공급에 이어 23일 일반공급 1순위, 26일 일반공급 2순위 등으로 진행된다.
부여주택 관계자는 “당첨자 발표는 12월 30일 예정이며, 당첨자 계약은 2017년 1월 5일부터 9일까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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