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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스카이데일리DB]
삼성물산은 내년 서울·부산·경기도 등에서 총 6개 단지 9017가구를 공급하고 이 중 3361가구를 일반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상반기에는 강남 개포지구에서 개포시영 재건축(2296가구 중 일반 220가구)을 선보인다. 개포시영 재건축은 개포지구에서 래미안 블레스티지, 래미안 루체하임에 이어 세 번째로 분양하는 래미안 단지로 뛰어난 입지로 주목받고 있다.
하반기에도 서초 우성 1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총 1276가구 규모의 래미안 단지를 선보인다. 이에 따라 래미안 에스티지(서초우성3차)·래미안 에스티지S(서초우성2차) 등과 함께 서초동 일대에 2300가구의 대규모 래미안 타운이 형성된다.
지하철2호선 신정네거리역에 인접해 있고 목동 생활권으로 평가받는 신정뉴타운 2-1 구역 재개발 역시 뛰어난 입지여건과 1497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산 온천 2구역도 재개발된다. 현대산업개발과 공동으로 진행하며 3853가구 중 2488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생활 편의시설을 비롯해 지하철 등 교통, 학군 등 삼박자를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외에도 가재울 뉴타운 가재울5구역(997가구, 일반 513가구)을 비롯해 경기도 부천에서 학군, 편의시설을 두루두루 갖춘 부천송내1-2구역(832가구, 일반 408가구) 등도 분양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은 주택 경기와 관계없이 꾸준히 연간 1만 가구 정도를 공급해 청약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특화된 상품을 갖춘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한층 업그레이드해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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