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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기념관 [사진=국방부]
국방부와 세계군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는 20일 오후 2시 경북 문경에 위치한 국군체육부대에서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기념관’ 개관식을 개최한다.
기념관은 대회 1주년을 맞아 성공적 개최를 오랫동안 기억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 개최지와 국내·외 체육인 방문과 접근성을 고려해 국군체육부대 내에 조성했다.
이곳에는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증명해주는 약 400여점의 대회기념품이 전시된다. 이를 통해 세계평화 구현을 위한 대회의 의미와 역사를 간직한 기념관이 될 예정이다.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는 작년 10월 문경을 포함한 경북 8개 시·군에서 개최됐다. 당시 대회에는 역대 최고인 117개국 7045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군사외교의 새로운 지평을 연 바 있다.
특히 인천아시안게임 예산의 74%에불과한 1653억원이라는 적은 예산이 편성됐지만 완벽한 준비와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174억원의 예산을 절약해 국내·외 언론으로부터 국제종합스포츠 대회의 롤 모델이 됐다는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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