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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H,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위치도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 일원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의 조성공사 현장에서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착공식에는 박상우 LH사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등 주요인사와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루원시티는 지난 2006년 6월 구역지정 및 2008년 6월 보상착수 했으나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10년 가까이 사업이 멈춰 있던 곳이다.
2015년 3월 공동사업시행자인 인천광역시와 사업 정상화에 합의하면서 지난 3월 개발계획 변경, 9월 실시계획인가를 완료했다. 이어 오늘 조성공사에 착수했다.
루원시티 내 역사 신설을 포함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계획이 기재부의 예비타당성 검토 단계에 있다. 지하철이 개통될 경우 입지 여건은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LH는 금년 조성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토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LH 박상우 사장은 “LH가 그 동안 축적한 도시·주택 건설 노하우를 바탕으로 루원시티가 차질 없이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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