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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 [사진=스카이데일리 DB]
국방부는 국방부 근무지원단 다목적홀에서 ‘2016 군 급식 요리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다섯 번째 열리는 이번 대회는 참신하고 맛있는 군대 요리를 발굴하고 요리사를 꿈꾸는 병사들에게 자기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육군 3팀, 해·공군 각 2팀, 해병대 1팀 등 각 군에서 선발된 8팀이 경연을 펼친다. 1팀당 4명으로 구성된 조리병사들은 현장에서 갈고 닦은 실력이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팀별로 돼지고기, 닭고기, 오징어를 이용한 자유요리 대결을 펼치게 된다. 또 기존 군 급식 조리법 개선을 위해 실제 군에서 급식되는 요리 중 한 가지를 택해 지정메뉴 요리대결도 벌어진다.
심사는 민간 전문가, 군 급양 관계관, 어머니 장병급식 모니터링 요원, 일반 장병 등 총 13명의 심사위원단이 맡는다. 이들은 요리의 맛과 영양, 완성도, 독창성, 단체급식 적합성 등을 직접 시식을 통해 평가한다.
대상 1팀에게는 국방부장관 상장과 상금 150만원이 주어진다. 최우수상 2팀에게는 국방부장관 상장과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며 우수상 5팀에게는 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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