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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베트남 국방전략대화 [사진=뉴시스]
국방부는 오는 2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5차 한국·베트남 국방전략대화’가 개최된다고 26알 밝혔다. 이번 전략대화를 위해 황인무 국방부 차관이 베트남을 공식 방문해 응웬치빙 베트남 국방차관을 만난다.
한국·베트남 국방전략대화는 양국 국방차관 간 상호 국방협력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정례협의체로 지난 2012년 개설된 이후 매년 양국에서 교차 개최 중이다.
특히 이번 5차 회의는 지난 4월 베트남에서 새로운 국가주석이 취임해 신정부가 출범 이후 처음 개최되는 회의다. 베트남의 새로운 정부 하에서도 두 나라 사이의 국방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자는 상호 의지를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국 국방차관은 이번 회의를 통해 고위급 교류, 군사교육교류, 평화유지군 협력, 상호군수지원 협약 체결 추진 등 현재 진행 중인 다양한 국방협력 사안에 대해 긴밀히 논의할 예정이다.
또 북핵문제 등 지역 안보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역내 평화·안정을 위한 공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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