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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반려동물 사료, ‘광우병’서 자유롭지 못해

지난해 안전성 부적합 건수 91.4% 차지…광묘병 등 해외 사례 존재

길해성기자(hsgil@skyedaily.com)

기사입력 2017-01-04 15: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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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은 기사 특정내용과 관련없음. ⓒ스카이데일리

국내에서 처음으로 인간 광우병 환자가 발생돼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반려동물 사료 역시 광우병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림부)에 따르면 2011년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검역당국이 수입되는 동물용 사료 가운데 안전성 문제로 반송·폐기 등을 한 사례는 총 778건이다.
 
수입사료 대부분은 개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용 사료였다. 특히 광우병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반추동물 유래 단백질’ 검출로 인한 부적합 건수는 711건으로 91.4%를 차지했다.
 
현재 동물성 가공 단백질 제품은 광우병 발생 국가로부터 수입이 제한되고 있지만 미국·캐나다와 같은 광우병 발생 국가에서 생산된 동물사료의 수입은 여전하다. 해외의 경우 반추동물 육골분 등을 급여한 고양이에게서 광우병과 같은 질병인 '광묘병(FSE)'이 나타난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현직 의사 유수민 박사는 2008년 발간한 저서 ‘과학이 광우병을 말하다’에서 “2003년까지 영국에선 주로 육골분사료를 먹은 고양이 87마리가 고양이 광우병, 즉 광묘병에 걸려 죽었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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