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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배우 류수영과 박하선이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류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각자 배우로서의 삶을 살아온 두 사람은 2년 넘게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아껴왔고,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는 자필 편지를 게시했다.
류수영과 박하선은 22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류수영은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에 대해 “오랜 시간 결혼을 준비해왔지만 요즘 기쁨을 드러내기에는 마음이 무거워 조용히 치르려다 보니 미리 알려드리지 못했다”며 양해를 구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도 “새로운 출발을 앞둔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축하와 관심을 부탁한다”며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방송된 MBC드라마 ‘투웍스’에서 커플 연기로 호흡을 맞췄으며 다음해 연인사이로 발전해 사랑을 키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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