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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의 김치유산균 전문 브랜드 ‘BYO 유산균’의 매출이 출시 3년 만에 1천억을 돌파했다.
2013년 12월 첫 선을 보인 BYO유산균은 김치에서 추출한 3500개 유산균을 활용해 제품화하고 있는 유산균 전문 브랜드다.
CJ제일제당은 “김치 유산균의 다양한 기능성으로 가려움, 장건강, 면역력 등과 관련해 건강을 챙기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첫 제품인 ‘BYO 피부유산균 CJLP133’ 출시 3년 만에 누적 매출 1천억을 돌파했다”고 10일 전했다.
이들은 이 여세를 몰아 올 해 유산균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CJ제일제당은 올해 매출 목표를 700억으로 잡고 B2B(기업간 거래) 확대, 상반기 중국 브랜드 출시 등 유산균 사업에 더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CJ제일제당은 “국내 첫 출시제품인 BYO 피부유산균 CJLP133은 일본을 포함한 7개국에 특허 등록을 마쳤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에도 신규 식품 원료로 등재됐다”며 “앞으로 이를 통해 분유, 음료, 선식, 분말 스무디 등 원료사업 분야도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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