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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 ⓒ스카이데일리
병무청은 다음달 10일까지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획된 ‘병역명문가’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병역명문가 선정대상은 할아버지와 아버지, 큰아버지, 작은아버지, 본인, 형제, 사촌형제 등 할아버지의 3대 남자 가족이 모두 현역복무를 마친 가문이다.
현역복무를 마친 가문의 인정 범위는 가족 모두 징집 또는 지원에 의해 장교, 준사관, 부사관병이다. 더불어 병으로 입영해 현역 복무를 마쳤거나 장교, 준사관, 부사관 중 의무복무기간을 마친 후 계속 복무중인 사람을 포함한다.
민방위군, 학도의용군 등 비군인 신분으로 6·25 전쟁에 참전한 사람과 대한민국임시정부 하에서 조직된 ‘한국광복군’으로 활동한 사람도 포함된다.
병무청 관계자는 “올해 선정된 병역명문가 중 24가문에 대해서는 표창 및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며 “2004년도에 시작된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에 선정된 병역명문가문은 총 3431가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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