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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월가’ 회장들 만나 美 정부 가교 역할 주문

골드만삭스·블랙스톤 회장 연이어 만나 한국 경제 상황·정책 설명

서예진기자(uccskku@skyedaily.com)

기사입력 2017-01-11 15: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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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경제설명회를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하고 있는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현지시각 10일) 골드만삭스와 블랙스톤 회장을 잇따라 만나 한국 경제상황과 정책에 관해 설명하고, 새로 출범할 미국 행정부와 한국 정부와의 가교 역할을 주문했다. 사진은 왼쪽 상단부터 골드만삭스 블랭크파인 회장과 블랙스톤의 슈워츠만 회장을 만나고 있는 모습. [사진=기획재정부]
 
한국경제설명회를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글로벌 금융가 회장들과 만나 한국 경제 상황과 정책에 관해 설명하고, 새로 출범할 미국 행정부와의 가교 역할을 주문했다.
 
유 부총리는 11일(현지시각 10일) 세계 최대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의 로이드 블랭크파인 회장과 세계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스톤의 스티븐 슈워츠만 회장을 연이어 만났다.
 
유 부총리는 골드만삭스 블랭크파인 회장과의 면담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되는 등 한국 정치 상황이 급변했지만, 경제정책 운영을 위한 시스템은 차질 없이 작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블랭크파인 회장은 “최근 한국의 경우, 정부와 경제 체제가 원활하게 작동하고 있어 매우 인상적”이라면서 “한국의 정치 상황이 헌법과 법률에 따른 절차에 의해 진행돼 예측 가능하며 의문이 없다”고 평가했다.
 
또한 블랭크파인 회장은 “트럼프 당선자는 실용적인 성격이므로 향후 경제정책은 합리적으로 조정·적응해 나갈 것”이라면서 “규제 완화, 감세 등 미국경제에 우호적일 것이며 트럼프 당선자가 反무역주의자가 아님을 감안할 때 무역정책도 실용적으로 접근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유 부총리는 이에 대해 골드만삭스에서 스티븐 므누친 재무장관 내정자를 비롯해 트럼프 정부의 핵심 경제인사들이 배출됐음을 언급하며, 앞으로도 한국 정부와 미국 새 행정부를 잇는 가교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블랙스톤의 슈워츠만 회장을 만난 유 부총리는 슈워츠만 회장이 트럼프 경제자문단인 ‘전략 정책포럼’ 위원장에 임명된 것을 축하했다.
 
그러면서 전통적인 한·미 간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양국이 윈-윈할 수 있는 경제협력관계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슈워츠먼 회장은 “한국은 無에서 有를 창조한 저력이 있는 나라이며, 경제적으로도 견조한 펀더멘탈을 가지고 있으므로 앞으로도 지속해서 발전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국 새 행정부 주요 인사들에게 한국의 입장을 잘 설명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트럼프 당선자의 정책적 적응성이 높으므로 경직적으로 운영되기보다는 상황변화에 따라 신축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 전망했다.
 
면담을 끝낸 유 부총리는 두 회장과의 면담이 향후 미국 정부의 정책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며 앞으로도 미국 정부와 기업인들에게 다각적으로 한국을 제대로 알리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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