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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한도전 전 멤버 노홍철 [사진=뉴시스]
노홍철이 무한도전 복귀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노홍철은 13일 오전 MBC FM4U ‘굿모닝FM 노홍철입니다’에서 무한도전 복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노홍철은 무한도전 복귀에 대한 청취자의 질문에 “깜짝 놀랐다”며 “신중히 대답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앞서 12일 무한도전 멤버 광희가 2월 입대를 앞두고 있다는 발표에 노홍철 복귀설이 다시 여론에 올랐다. 노홍철이 광희 후임으로 다시 무한도전에 합류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된 것이다.
이에 대해 제작진도 아직은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
제작진은 “노홍철 복귀를 바라는 많은 분들의 마음은 알고 있지만 정작 노홍철 씨 본인은 아직 복귀 의사를 밝힌 적이 없다”며 “광희 입대일도 아직 확실히 나온 바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무한도전이 (7주간) 숨고르기를 하는 동안 많은 변화가 있을 수 있지만 섣부른 판단은 독이 될 수 있으니 (신중히 판단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도 주변에서 노홍철 씨의 복귀를 권유하고 있지만 아직 확실히 결정된 바 없다며 선을 그었다.
한편, 무한도전은 최근 설 연휴를 포함해 7주간의 휴식기를 가진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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