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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식품안전처 홍보 영상 화면 캡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16일)부터 20일까지 17개 시·도와 함께 감귤, 딸기 등 겨울철 다소비 농산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집중적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거·검사 대상은 감귤, 사과 등 겨울철 많이 소비되는 농산물과 딸기, 참나물 등 시설재배 농산물 총 340건이다. 주요 검사 항목은 잔류농약, 중금속 등이다.
특히 시설재배 농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검사한다. 시설재배의 경우 시설 내 병해충 발생 방지를 위해 농약을 과다 사용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해 수거·검사된 겨울철 다소비 농산물 265건 가운데 상추 등 4건이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해 압류·폐기 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절별로 국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농산물에 대해 사전 안전관리를 철저히 실시해 안전한 농산물이 생산·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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