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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질 논란에 휩싸인 서인영 씨 [사진=뉴시스]
가수 서인영이 ‘님과함께2’ 촬영 중 스태프에게 욕설을 했다는 동영상이 공개됐다. 특히 녹화된 동영상에서 뿐만 아니라 촬영하는 내내 스태프들과 서인영이 잦은 트러블을 겪었다고 털어놔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JTBC ‘님과함께2’ 두바이 촬영 중 서인영이 욕설을 했다는 45초 분량의 영상이 올라왔다. 익명의 제보자는 SNS를 통해 “개미커플 하차 기사가 나간 후 서인영 씨가 SNS에 올린 글을 보고 자기가 상처입은 척, 피해자인 척 하는 게 참을 수 없어서 진실을 드러내기로 했다”며 영상을 공개한 것이다.
해당 제보자가 공개한 영상에서는 한 여성이 “야, 야, 20분? 빨리 나오고 여기 한 명은 호텔 가서 체크인 하고 있으라 그래. 너 빨리 나와라. 야 XX 폭발 하기 전에”라고 말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해당 동영상을 올린 제보자는 촬영 내내 서인영의 안하무인식 태도때문에 스태프들과 여러차례 마찰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따르면 서인영은 촬영을 위해 두바이로 향하는 공항에서부터 트러블이 불거졌다. 당시 관광청 직원 2명과 개미커플만 비즈니스석이었고 나머지 스태프들은 일반석에 탑승하기로 했었는데 서인영은 ‘비즈니스’석을 일등석으로 바꿔달라고 고집을 부렸다는 것이다.
또 두바이에 도착한 첫날 예산 때문에 스태프와 똑같은 호텔을 쓰게되자 서인영은 “이런 거지같은 호텔에선 못잔다”며 베르사체 호텔을 잡아달라고 떼를 쓰고 관광청 직원들을 욕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서인영 씨의 소속사 스타제국에서는 “아직 확인 중에 있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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