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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 [사진=뉴시스]
내일(20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폭설 등으로 인한 타이어 체인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9일) 밤부터 많은 눈이 내려 대설특보가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내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눈이 오다가 낮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전라서해안과 제주도는 오후까지 눈 또는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밤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예상 적설량은 서울·경기도, 충청 북부, 서해5도, 강원 영서, 경북 북동산지, 경북 북부동해안 등에서 5~10cm의 눈이 쌓이겠으며 경기 남부는 눈이 많이 내려 15cm 이상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 강원 영동, 제주도산지, 울릉도, 독도는 5~20cm의 눈이 쌓이며 제주도를 포함한 그밖의 남부 지방은 1~5cm가 적설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출근길 교통과 보행자 안전, 시설물 관리 등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내일 대설특보가 예상 되는 가운데 대설 당일 서둘러 자동차 타이어 스노우 체인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어나 체인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대설특보 등 눈이 많이 내리는 날에는 자동차 타이어 스노우 체인이 많이 팔린다”며 “많은 고객들이 스노우 체인을 미리 구매하기보다 눈이 많이 오는 당일에 급하게 사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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