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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사진=뉴시스]
귀국 이후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전국을 누빈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토론회 준비에 돌입하는 등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한 매체에 따르면 반 전 총장은 지난 21일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현장을 찾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당일 폭설이 내려 일정을 변경, 22일까지 토론회 준비에 매진했다. 특히, 이번 주말에는 정치, 외교, 안보, 사회, 경제 등 교수 15명을 만나 분야별 현안을 논의했다.
반 전 총장은 23일 ‘KBS 대선주자 좌담회’와 25일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정치권 등의 연대 방향, 정책 비전 등 구체적인 대권 로드맵을 공개할 예정이다.
그동안 그가 정책에 대한 비전이 모호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만큼 향후 예정된 토론회·인터뷰 등을 통해 자신의 정치적 생각을 밝힐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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