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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 신청사 ⓒ스카이데일리
국방부는 오는 30일까지 5일간 각종 사고발생에 대비한 긴급구조와 응급환자 진료를 위한 지원태세를 유지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작년까지 국방부는 설 및 추석 연휴에 12건의 긴급구조 지원과 1290명의 응급환자 진료를 실시했다.
작년 설에는 104명의 응급환자를 진료했고 작년 추석 연휴에는 49명의 응급환자 진료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설 연휴기간에도 전국 300여개 부대에서 3000여명의 병력과 헬기·구난차·구급차 등 650여대의 구조장비가 긴급구조를 위해 대기한다. 또 전국 18개 군 병원은 24시간 응급진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의료 도움이 필요한 국민은 언제든지 국방부 및 각 군 상황실 또는 해당지역 군 병원으로 요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항상 위급한 상황에 처한 국민들을 신속히 지원함으로써 국민의 군대로서 항상 국민과 함께할 것이다”며 “국방 본연의 임무는 물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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