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주 
)
▲ [사진=이니스프리]
아모레퍼시픽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는 31일 “이니스프리 청두 플래그십 스토어 청두(成都) 내 대규모 복합 쇼핑몰인 ‘타이쿠리 몰’ 내 오픈했다”고 밝혔다. 타이쿠리 몰은 300여 개의 다양한 브랜드를 갖추고 있어 청두 젊은 층에게 각광받는 쇼핑 명소로 알려져 있다.
총 327㎡(약 99평) 규모의 이니스프리 청두 플래그십 스토어는 매장 내·외부를 수직 정원과 현무암 돌담 등 제주 헤리티지를 살린 구조물로 장식했다는 것이 이니스프리 측의 설명이다.
지상 1층에는 솔루션별로 제품을 진열해 피부 고민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게 했으며 휴식을 위한 카페 미니바와 포토존 공간을 마련했다. 2층은 그린카페와 테라스, 태양열 휴대폰 충전기, 재활용 종이접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중국 서부 중심지인 청두에 이니스프리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계기로 K-뷰티 리딩 브랜드로서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10월 고급 한방 화장품 브랜드 100호점 매장도 청두 타이쿠리에 오픈했다. 서경배 회장은 지난 2015년 중국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청두에 아모레퍼시픽 브랜드의 매장을 많이 개설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청두는 중국 서남부 쓰촨 성의 청사 소재지로 2010년 중국 인구센서스 기준 총 1404만명이 거주하고 있어 충칭·상해·북경에 이어 중국에서 4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기 때문에 ‘거대한 소비 시장’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는 곳이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