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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JYJ멤버 김준수, 빅뱅 멤버 탑이 비공개로 입소했다.
김준수와 탑은 9일 충남 논산에 위치한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이날 입소식에 참석한 두 사람은 기초군사훈련, 경찰학교의 기본소양 교육을 받은 뒤 각각 배치된다. 앞으로 1년9개월 간 의무경찰로 군 복무를 다할 예정이다.
앞서 두 사람의 소속사는 “비공개로 조용히 입소할 것이다”며 당일 일정을 공개하지 않았다.
탑은 개인 SNS를 통해 “저는 정말 오늘 조용히 들어가고 싶습니다”며 “아무런 인사 없이 들어가도 이해해주세요”라고 전했다. 김준수 역시 자신의 SNS에 사진 한 장과 인사말을 전했다. 그는 짧은 머리스타일의 모습과 함께 “약 13년이란 시간동안 변함없는 사랑, 잊지못할 추억 너무 고마웠다”며 “인사 제대로 못 드리고 가는 것 같아 이렇게 인증샷 올립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의경 동기가 됐으며 내년 11월 18일 전역한다. 김준수는 경기남부청 홍보단, 탑은 서울청 의경 악대 부문에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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