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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유퉁 [사진=MBC ‘세바퀴’ 방송 화면캡쳐]
배우이자 사업가 유퉁(60)이 8번째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는 14일 방송예정인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일부다처제’에서 내달 12일 33살 연하인 몽골여성 모이(27)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퉁은 MBC 장수드라마 ‘전원일기’에 출연한 후 사업으로 재력을 모은 배우로 유명세를 탔다. 그는 지난 2013년 MBC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 출연해 “유퉁의 국밥집은 하루 매출 1700만원, 월매출 1억5000만원을 올릴 정도로 맛집으로 정평나있다”고 소개한 바 있다.
이런 그의 재력보다 더 주목을 받은 건 그의 결혼 이력이다. 유퉁은 열아홉에 첫 결혼을 하고 슬하에 아들을 낳았다. 첫 번째 아내와 이혼과 재혼을 반복하며 3번의 결혼을 치렀다. 네 번째 결혼은 장안의 화제였던 비구니 혜선스님과의 결혼이다. 그는 결혼 이후 불교방송 ‘108가요’ 등 불교 관련 여럿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다섯 번째 결혼은 우연히 만난 20살 연하의 여성과 했다. 유퉁에 따르면 경남 고성에 내려가 국밥집을 창업했을 때 어떤 무속인에게 어느 방향으로 가다보면 어떤 여자를 만나게 될 터인데 인연을 맺게 될 여자라는 말을 들었다. 이 무속인이 지시한대로 유퉁은 창원 시내를 가다가 여성을 만난 후 “나와 결혼하자”는 말을 했다고 한다.
여섯 번째 결혼 상대는 29살 연하의 몽골인 여성이다. 그는 “5년 정도 살다가 이혼했고 아내와의 직접적인 문제보다 처가와의 갈등으로 이혼했다”고 전했다. 일곱 번째 부인 역시 몽골인 여성이며 33살 연하였다. 2004년 KBS2TV ‘도전 지구탐험대’ 촬영 차 몽골을 방문했다고 한눈에 반했다고 한다.
그는 TV조선 에 출연해 “19세의 신랑과 59세의 신부가 결혼해도 상관없고 다만 여성 우위의 처가 중심 문화가 형성돼 있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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