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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화토탈]
한화토탈이 국제적인 안전등급 평가에서 국내 최고수준의 등급을 획득했다.
한화토탈은 국제표준인증기관인 DNV GL의 국제안전등급심사(ISRS, International Safety Rating System) 평가에서 국내 최초로 8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국제안전등급심사는 △안전 △보건 △환경 △품질 등 전반에 대한 경영시스템을 평가하고 결과에 따라 1등급부터 최고등급인 10등급까지 부여하는 제도다. 40년의 역사를 보유한 해당 심사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공신력이 있는 안전평가 심사제도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GE △엑손 모빌 △세브론 등 글로벌 대표기업을 포함해 포춘지(Fortune)에서 선정한 100대 기업 중 23%가 이 제도를 채택해 안전사고 예방과 손실관리에 적극 활용하고 있는 상태다.
한화토탈이 이번에 획득한 8등급은 전세계에서도 9개 회사만이 달성한 사태며 아직까지 이보다 높은 등급을 획득한 회사가 없다. 현재로서는 최고등급을 획득한 셈이다.
한화 토탈은 “지난 2009년 신규 평가항목으로 공정안전분야가 포함되면서 평가규정이 한층 강화됐음에도 자사가 고등급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자평했다..
김희철 한화토탈 대표이사는 “회사의 모든 분야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향상(Continuous Improvement)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ISRS 8등급에 만족하지 않고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안전경영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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