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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는 ‘2017년 가족치유캠프’ 운영기관을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2017년 가족치유캠프’는 가족과 함께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을 치유하고 학교적응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신청대상은 전국 220여 개 시·군·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며 심사를 통해 총 33개의 운영기관이 선정된다.
‘2017년 가족치유캠프’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초등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2박 3일 합숙캠프를 운영하고 치유 효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1회 이상의 사후모임을 진행해야 한다.
김성벽 여성가족부 청소년보호환경과장은 “최근 들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문제의 저연령화 추세가 두드러진다”며 “가정부터 인터넷·스마트폰의 올바른 사용습관을 들이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부모와 함께하는 치유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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