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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배우 전도연이 17일 서울예술대학교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모교를 빛낸 동문에게 주는 ‘삶의 빛’ 상을 수상했다.
서울예대 측은 “영화와 TV드라마에서 감동적 연기로 후배들에게 귀감이 됐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전도연은 서울예대 91학번 출신으로 유재석, 예지원, 컬투 김태균, 이상아 등과 동기다. 그는 한국인 최초로 칸 영화제에서 밀양(2007)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해 영화계 최고 여배우로 인정받았고, 지난 2014년 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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