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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스카이데일리
국회도서관은 오는 20일 국회도서관 2층 나비정원에서 개관 65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는 작년 한 해 동안 국회도서관을 가장 많이 이용한 국회의원에게 국회의장이 감사패를 증정한다. 또 국회출입기자 및 국회직원 총 12인에게는 국회도서관장이 국회도서관이용 최우수상을 수여한다.
또 오는 24일까지 도서관 역사와 함께 한 국회도서관 발간자료를 기록물과 함께 전시하는 개관 65주년 기념전시회인 ‘국회도서관 65년, 발간과 기록의 역사’ 가 개최된다.
국회도서관은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지난 1952년 2월 20일 전쟁의 폐허 속에서 국회의원의 사명에 도움이 되고자 문을 열었다. 당시 국회도서관은 3000여 책의 장서와 단 한명의 직원에 불과했다.
현재 국회도서관은 이제 590만책의 장서와 1억9800만면의 원문 DB를 소장하고 하루 평균 약 5만명이 전자도서관 및 방문을 통해 국회도서관 자료를 이용하는 국내 최고의 도서관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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