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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갑제 대표(왼쪽), 김평우 변호사 [사진=뉴시스]
박근혜 대통령 변호인단 김평우 변호사가 헌법재판소에서 난동을 벌인 사실이 알려지자 그가 최근 발간한 책과 함께 해당 책을 출판한 조갑제닷컴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소설가 고 김동리 작가의 차남으로 알려진 김평우 변호사는 지난달 26일 ‘탄핵을 탄핵한다’라는 제목의 책을 내며 박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를 비판했다. 그는 책에서 “침묵하면 안 된다 싶어 독립운동하는 심정으로 매일같이 글을 썼다”고 밝혔다.
해당 책을 발간한 출판사는 조갑제닷컴으로 보수논객 조갑제 대표가 운영하는 언론사다. 조갑제닷컴에서는 그동안 ‘안철수·박원순의 정체’, ‘우리는 공산당이 싫어요’, ‘안철수 검증 보고서’, ‘언론의 난’, ‘역적 모의’ 등 대부분 보수적 색채가 짙은 내용의 책을 발간했다.
한편 조갑제닷컴을 운영하는 조갑제 대표는 지난 18일 열린 태극기 집회에서 “대한민국 권력서열 1위는 고영태”라고 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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