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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케어렉스]
여성 유방암 환자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가운데 개인이 손쉽게 유방암을 진단 할 수 있는 제품이 나왔다. 여성들이 유방암 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에 방문해야 했던 부담감과 불편함을 덜게 됐다.
의약품 수입 판매업체인 케어렉스가 유방암 자가 진단을 도와주는 ‘Breast Care Glove’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제품을 통해 육안 또는 터치에 의한 것보다 더 세밀하고 분명하게 진단해 유방암의 초기 증상 등을 인지할 수 있다.
의학계에 따르면 유방암의 초기 발견의 중요성은 재차 강조돼왔다. 초기에 발견되면 치료 성공률이 95%에 달하기 때문이다.
여성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는 해당 제품의 원리는 단순하다. 이중의 UV 비닐로 만든 장갑을 손에 끼면 아주 미세한 터치감으로 미세한 멍울이나 조직의 변화를 손에 감지할 수 있게 해준다.
일본 제품인 ‘Breast Care Glove’는 현재 여러나라의 약국이나 편의점, 스파, 네일샾 등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케어렉스 관계자는 “자가진단을 통해 유방암 초기 발견이 중요하나 정기적인 병원검사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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