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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금융지주 ⓒ스카이데일리
KB금융지주가 새로운 사외이사를 내정했다. KB금융은 24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스튜어트 솔로몬 전 매트라이프 회장을 새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솔로몬 내정자는 지난 1971년 평화봉사단으로 처음 한국에 왔다. 외환은행 뉴욕지점을 거쳐 1995년 한국 매트라이프 생명보험에 입사했으며 2009년부터 2011년까지 회장직을 역임했다.
KB금융은 솔로몬 내정자의 추천 이유로 외국인 주주의 대표성 및 비은행 부문 자문기능 강화를 꼽았다.
이로써 KB금융의 이사회는 상임이사 윤종규 회장을 비롯한 비상임이사 1인, 사외이사 7인의 9인 체제로 복귀하게 됐다. KB금융은 지난해 3월 최운열 이사가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한 이후 8인 체제를 유지해 왔다.
기존의 최영휘, 유석렬, 이병남, 박재하, 김유니스경희, 한종수 사외이사 6인은 전원 1년 임기 연장됐으며 이홍 국민은행 경영지원그룹 대표의 비상임이사직도 1년 연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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