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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스카이데일리DB]
3월 둘째 주 아파트 물량이 대거 쏟아지면서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둘째 주에는 전국 10개 사업장에서 아파트 9998가구가 공급된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강북구 ‘꿈의숲효성해링턴플레이스’, 경기 안산시 ‘안산라프리모’ 등 총 7117가구를, 지방에서는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중동롯데캐슬스타’ 등 총 2881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효성과 진흥기업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 3-770번지에 미아 9-1구역을 재건축해 ‘꿈의숲효성해링턴플레이스’를 분양한다. 지하 3층, 지상 14층, 17개 동, 전용면적 46~115㎡, 총 12028가구로 지어진다. 이 중 468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단지 인근에는 산책 등을 즐길 수 있는 북서울꿈의숲이 있고,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이 가까이에 있다.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은 경기 안산시 선부동 953번지에 군자주공6단지를 재건축해 ‘안산라프리모’를 분양한다. 지하 3층, 지상 35층, 21개 동, 전용면적 59~99㎡, 총 2017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926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교통여건은 4호선 안산역·초지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부산 해운대구 중동 1597번지에 ‘해운대중동롯데캐슬스타’를 분양한다. 지하 4층, 지상 49층, 4개 동, 전용면적 84~95㎡, 총 828가구로 지어진다. 단지 주변에는 해운대초등학교·이마트 등이 위치했고, 2호선 해운대역·중동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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