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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열린 삼일절 기념행사 [사진=뉴시스]
서울시는 ‘3·1운동 100주년·대한민국 100주년 기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310명의 시민위원회를 공개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3·1운동 100주년을 맞는 2019년까지 ▲독립운동 기념시설 조성 ▲시민참여 행사 및 교육 ▲독립유공자 예우 강화 이상 3대 분야 총 17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선발된 시민위원회는 사업 모니터링 및 신규 기념사업 아이디어 제안, 개인 에스엔에스(SNS`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사업 홍보 역할 등 사업 기획부터 실행에 이르는 전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활동실적에 따라 포상 및 시장표창도 받을 수 있다.
모집대상은 서울시민 혹은 서울소재 학교 재학생, 서울소재 직장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기념사업 운영위원회에서 참여동기 및 성별·연령·지역 등을 고려해 다음달 7일(금)까지 최종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발된 위원은 내달부터 올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시민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자는 오는 29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 복지 분야에 신청하거나 홈페이지 신청약식을 다운받아 대표 메일 acute3@seoul.go.kr로 제출하면 된다.
신종우 서울시 복지정책과장은 “균형 있는 시민위원회 구성해 기념사업이 시민들의 공감으로 만들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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