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릉 
전주 
)
▲ [사진=뉴시스]
여성가족부가 새학기를 맞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습관을 고치고자 하는 여성 청소년을 위해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 치유캠프를 내달 첫째 주에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여성 청소년 대상 치유캠프는 올 들어 처음으로 시행되며 지난해보다 한 차례 늘어난 총 5회가 실시될 예정이다.
지난 2014년 8월 개원한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상태의 청소년들에게 과의존 정도에 따라 개인 및 집단 심층상담, 대인활동과 체험활동, 부모교육, 가족상담 등 종합적·전문적 기숙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참가 청소년들이 악기 배우기, 역할극,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체육활동 등을 통해 인터넷·스마트폰 외 다른 활동에 흥미와 재미를 느끼도록 유도한다.
또한 부모상담 및 교육, 가족캠프 등 부모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가 자녀의 든든한 지원자가 될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드림마을은 현재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과 협조해 ‘대안교육 위탁기관’으로 지정받아 학기 중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경우 학교 수업일수를 인정받을 수 있다.
이는 올해 총 14회에 걸쳐 4200여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전화 및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적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김성벽 여성가족부 청소년보호환경과장은 “여성 청소년 대상 치유캠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성별 특성이 반영된 운영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남·여 청소년 모두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여성청소년(만13세~19세)은 오는 27일까지 드림마을 또는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