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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정책자문단\'이 지난달 6일부터 ...'))
▲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의원회관에서 경제개혁 정책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국민들의 정당정책에 대한 관심은 화요일과 수요일에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안된 정책 중 절반 가까이는 보건복지·교육문화 분야였다.
국민의당 정책위원회 ‘온(on)국민정책자문단’(이하 온국민정책자문단)은 지난달 6일부터 이달 11일까지 국민의당에 제안된 국민정책제안 253건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온국민정책자문단은 국민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그것이 정책화되는 과정을 볼 수 있도록 국민의당이 지난달부터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정책창구다.
자문단에 따르면 이달 들어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결과가 나오고 대선 일정이 구체화 되면서 이러한 화·수요일 쏠림현상은 줄어들고 요일 간 고른 정책제안 형태를 보였다.
또 전체 253건의 제안 중 보건복지 분야(72건)·교육문화 분야(54건)가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보건복지 분야는 국민연금과 건강보험, 출산율 제고 관련 제안이 다수였고 교육문화 분야는 대학제도 관련 제안이 많았다.
더불어 정책관련 제안과는 별도로 국민의당이나 당대표와 관련한 제안은 51건이었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이달 들어 당내 경선제도 관련 제안과 더불어민주당과의 차별화를 요구하는 제안이 늘어나고 있다”며 “본격적으로 대선에 돌입하고 있음을 예고하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민의당은 향후 정책 제안자 중 일부를 선정해 ‘국민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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